대구 청년의 한 맺힌 호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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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KOREA — 지난 20일, 대구 중심가에서 한 청년의 호소가 현장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자신의 고향인 대구의 현실과 정치적 행보를 고발한 이 청년은, 거침없는 언어로 지역사회의 침묵과 무관심에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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