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 & CNMI — 최근 렌트카 차량으로 괌 및 사이판을 여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미국 군사지역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군 관계자들의 조사를 받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할지역 한국영사관이 공지하였습니다.

괌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전략적 요충지로, 괌 전역에 군부대들이 산개해 있습니다. 특히 괌 최남단 및 최북단은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하지만, 역설적으로 미군 핵심 전략자산들이 배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군사지역에 침입하여 군 관계자들에게 적발될 경우, 최대 3일까지도 조사를 받을 수 있으며(사안의 중요성, 단순 실수 여부 등은 중요하지 않음), 재외공관(대사관, 영사관 등)은 이에 대한 선처 요청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군사지역을 침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Do Not Enter”, “No Entry”. “Civilian Control Zone”, “Military Installation” 등의 표지판이 있다면, 해당지역을 회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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